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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중 스테이크 구워 먹은 후기: 소고기 부위별 영어 명칭까지 정리

티끌모아 여행 2025. 8. 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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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오션 가는 길 버스 안에서 찍은 목장

 
호주는 세계적인 축산 대국답게 마트에서 파는 소고기 종류가 다양하고 품질이 뛰어난 편입니다. Coles, Woolworths, Aldi 같은 대형 마트에서는 스테이크용부터 찜·스튜용, 바비큐용까지 부위별로 세분화된 소고기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호주 마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소고기 종류와 여행객을 위한 맛있게 먹는 꿀팁, 부위별 영어 명칭까지 정리해 볼게요.

호주 마트에서 파는 소고기 종류

목차

1️⃣ 스테이크용 부위 (Steak Cuts)
2️⃣ 찜·스튜용 부위 (Slow Cook Cuts)
3️⃣ 구이·바비큐용 부위 (BBQ Cuts)
4️⃣ 다진 소고기 (Mince)
5️⃣ 특별 표기 용어 (Labels & Terms)
6️⃣ 호주 마트 소고기 구매 꿀팁
7️⃣ 여행객을 위한 맛있게 먹는 법
8️⃣ 추천 버터 & 허브


1️⃣ 스테이크용 부위 (Steak Cuts)

  • Scotch Fillet / Ribeye
  • 소의 등심 부분 중에서 갈비뼈가 없는 살코기 부분을 가리키는데 한국의 꽃등심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한국의 꽃등심처럼 마블링이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식감이에요. 저는 숙소에 주방 용품이 잘 구비되어 있어서 멜버른에 머무르는 동안 여러 번 구워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부위 고르시면 후회 안하실거에요. 버터가 있는 200g 1팩은 호주 달러 $11(한화로 약 99,00원), 버터가 없으면 $9(한화로 약 8,100원)정도 였어요.
라이프스타일 아파트 숙소에서 버터와 먹다 남은 와인을 넣어서 프라이팬에 구웠는데 부드러웠어요.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먹음직스럽게 제대로 못찍었지만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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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79.tistory.com

 

  • Porterhouse / Sirloin / Striploin
  • 등심 부위, 기름과 살의 밸런스가 좋아 스테이크 입문용으로 추천
  • T-Bone Steak
  • 안심+등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인기 부위
  • Eye Fillet / Tenderloin
  • 안심, 가장 부드러운 고기.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
  • Rump Steak
  • 엉덩이살, 가격 대비 고기 맛이 진해 가성비 최고

2️⃣ 찜·스튜용 부위 (Slow Cook Cuts)

  • Chuck Steak
  • 목심, 장시간 조리 시 부드러워져 비프 스튜나 카레에 적합
  • Gravy Beef / Shin / Shank
  • 사태 부위, 육수나 탕 요리에 좋음
  • Oxtail
  • 꼬리, 진한 국물 요리에 인기

3️⃣ 구이·바비큐용 부위 (BBQ Cuts)

  • BBQ Beef Ribs
  • 뼈 있는 갈비, 바비큐나 훈제에 좋음
  • Beef Short Ribs (Kalbi Cut)
  • 한국식 갈비 스타일, 양념구이에 적합
  • Minute Steak
  • 얇게 썬 스테이크, 샌드위치나 빠른 구이용

4️⃣ 다진 소고기 (Mince)

  • Regular Beef Mince
  • 지방 20% 내외, 풍미가 진하지만 기름이 많음
  • Premium / Lean Beef Mince
  • 지방 10% 이하, 깔끔하고 담백
  • Extra Lean Beef Mince
    건강식·다이어트 식단에 적합

5️⃣ 특별히 표기되는 용어들 (Labels & Terms)

  • Grass Fed 
  • 풀 사육, 고기 맛이 진하고 쫄깃
  • Grain Fed 
  • 곡물 마무리 사육, 마블링이 많고 부드러움
  • Organic Beef
    유기농 인증, 항생제·호르몬제 무첨가
  • Wagyu
    일본계 혈통, 높은 마블링 등급(MS 4~9+) 표기, 가격 비쌈


6️⃣ 호주 마트 소고기 구매 꿀팁

  • Coles·Woolworths는 진공포장(Vacuum Pack)과 트레이 포장 모두 판매
  • 유통기한 임박 할인 스티커(빨간색) 제품은 최대 50% 할인
  • 요리에 맞는 부위를 선택하면 맛과 가격 모두 만족입니다.


7️⃣ 여행객을 위한 맛있게 먹는 법

  • 버터와 허브로 풍미 살리기 
    • 스테이크는 소금·후추만 간한 뒤, 구운 후 버터+로즈마리 or 타임을 조금 올려 풍미를 더하면 좋습니다.
    • 호주산 버터(Devondale, Mainland)는 고소하고 진해서 스테이크와 잘 어울립니다.
  • 미디엄 레어로 즐기기 
    • 호주산 소고기는 풀사육(Grass Fed)이 많아 맛이 진합니다.
    • 팬을 충분히 달군 뒤 각 면을 2~3분씩 구워 육즙을 가두면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요.
  • BBQ 그릴 체험 
    • 시티 주변이나 해변 근처에는 무료 전기 BBQ 그릴이 설치된 공원이 많습니다.
    • 마트에서 고기, 빵, 샐러드를 사서 즉석 바비큐 파티를 즐겨보세요.
  • 마트 소스 적극 활용 
    • Coles·Woolworths에는 스테이크 소스, 머쉬룸 소스, 페퍼콘 소스가 다양합니다.
    • 스테이크 굽고 팬에 크림·머쉬룸소스를 부어 빠른 레스토랑급 요리 완성!
  • 남은 고기 활용 
    • 스테이크를 얇게 썰어 빵, 치즈, 토마토, 머스타드와 함께 샌드위치로 만들면 여행 중 간편 식사로 최고

 


8️⃣ 추천 버터 & 허브

버터 추천

  • Devondale Salted Butter – 호주 대표 버터, 짭짤하고 고소
  • Mainland Butter – 크리미하고 풍미 깊음, 허브 버터 버전도 판매
  • Western Star Chef’s Choice – 진한 버터향, 스테이크에 잘 맞음
  • Lurpak Butter – 고급스러운 맛, 무염·가염 모두 가능

허브 추천

  • 로즈마리 Rosemary – 향이 강하고 고기 잡내 제거, 풍미 극대화
  • 타임 Thyme – 은은한 허브향, 부담 없이 사용 가능
  • 파슬리 Parsley – 다져서 허브 버터 만들기, 색감과 향 추가

버터와 허브 이용하여 스테이크 굽기

  1. 팬을 엄청 뜨겁게 달궈요.→ 소금, 후추 간을 해놓은 고기를 치익 소리날 때 올리고 → 2분간 그대로 → 뒤집고 또 2분
  2. 불 줄이고 버터 한 스푼 + 로즈마리 or 타임 넣기
  3. 녹은 버터를 스푼으로 끼얹으며 1~2분 더 조리
  4. 불에서 내려 5분 레스팅 후 썰기

참고) 소고기 부위 한국·미국·호주 비교표

한국식 명칭 미국식 (US Cuts) 호주식 (AUS Cuts) 설명 및 활용
안심 Tenderloin Tenderloin 소 안쪽에 위치, 가장 연한 부위 → 스테이크, 구이, 장조림
등심 (꽃등심·살치살) Ribeye / Sirloin (상부) Cube Roll (Scotch Fillet, Ribeye) / Striploin 마블링 풍부, 구이·스테이크 최적
채끝 Striploin / Sirloin Striploin 등심 끝부분, 지방 적당 → 스테이크, 구이
목심 Chuck Chuck 근육과 힘줄 많음 → 국거리, 장조림, 불고기
앞다리 (부채살 포함) Chuck / Shoulder Clod Blade / Chuck Roll 불고기, 국거리, 스튜, 부채살은 구이 인기
갈비 Short Ribs Short Ribs 뼈와 붙은 부위 → 갈비구이, 갈비찜, LA갈비
양지 (차돌박이, 치마살) Brisket / Plate Brisket / Flank 국거리, 수육, 장조림, 차돌은 구이
사태 Shank Shin / Shank 다리 부위 → 장조림, 수육, 국물요리
우둔 Round Topside / Silverside 지방 적음, 살코기 위주 → 산적, 육회, 장조림
설도 Round (Bottom Round) Outside / Knuckle 우둔과 비슷, 국거리·불고기·육회
토시살 Hanging Tender (Hanger Steak) Hanging Tender 횡격막 근육, 식감 독특, 구이 인기
안창살 Skirt Steak Skirt 갈비 안쪽, 풍미 진함 → 구이, 불고기
부채살 Flat Iron Oyster Blade 미국·호주에서도 스테이크로 인기
치마살 Flank Steak Flank 배 아랫부분, 결이 굵음 → 구이, 불고기


마무리하며

호주 마트에서 파는 소고기는 품질과 종류가 다양해서 여행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를 구울 때 버터와 허브만 잘 활용해도 레스토랑 못지않은 맛을 낼 수 있으니, 호주 여행 중 숙소에 주방 시설이 있다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저는 말레이시아에 돌아와서 호주에서 수입된 스테이크용 비프를 찾아서 먹어봤는데 호주에서 먹었던 Scotch Fillet 그 맛이 안나네요.
 

티끌 같은 순간들이 모여,
나만의 인생이라는 여행이 됩니다.
제 인생의 작은 경험들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고
때로는 제가 나눈 정보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구독해 주시고 항상 댓글로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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