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잡한 출근길 버스, 지하철, 반복되는 업무, 끝없는 회의…그리고 나만 뒤쳐진 것 같은 불안함정말 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인생 속에서 우리는 문득, 멈추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지쳐버린 일상에 작은 쉼표 하나 찍고 싶다면,‘한 달 살기’는가장 용기 있는 전환점이 되어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오늘 읽은 책에서 가슴에 와닿은 부분이 있어 적어 봅니다.내 것이 아니고,앞으로도 내 것이 아닐이름 없는 일들에 휩싸여오늘도 수없이 나를 지우고 또 지웠다.그저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냈을 뿐인데어쩌다 내 삶은밑 빠진 독처럼 텅 비어버린 걸까.하지만 나는 안다.다음 날 피곤한 몸을 간신히 일으키고 나면내 삶은 다시 0으로 돌아갈 것이고,언제 끝날지 모를 일터가두 눈을 뜬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이나모리 가즈오 '왜 일하..